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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결국 MBC 떠난다…향후 거취 주목


6일 퇴사 예정…MBC, 간판 김주하마저 잃어

[이미영기자] 김주하 전 앵커가 18년 만에 친정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4일 오후 "김주하 전 앵커가 MBC를 퇴사한다. 사표가 수리됐으며, 오는 6일자로 퇴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하 전 앵커의 MBC 퇴사가 확정 되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주하 전 앵커는 TV조선 이직설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외에도 일부 종편 채널들이 김주하 전 앵커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주하 기자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해 메인뉴스 '뉴스데스크' 앵커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단독 앵커로 발탁, 지상파 메인뉴스로는 처음으로 단독 여성 앵커 타이틀을 가졌다. 2002년 한국 아나운서대상 앵커상, 2008년 한국 참언론인대상 앵커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영향력 있는 여성언론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자로 전직한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해 인터넷뉴스부로 옮겨 근무해왔다.

한편 MBC는 최현정, 박혜진, 문지애, 오상진, 서현진 아나운서 등이 줄줄이 퇴사,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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