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연희, 사극 '화정' 출연하나 "긍정 검토중"

'화정', 정명공주 삶 다룬 50부작 사극

[이미영기자] 차승원과 이연희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의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차승원과 이연희 측은 조이뉴스24에 "'화정'(가제, 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차승원과 이연희가 '화정' 출연을 하게 되면 각각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미스코리아' 이후 1년여 만의 복귀작이 된다.

당초 '정명공주'란 타이틀로 알려졌던 드라마 '화정'은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사극. '아랑 사또전'의 김상호 PD와 '동이', '마의' 등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화정'은 2015년 1월 방영 예정인 장혁과 오연서 주연의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드라마로 편성,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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