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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신해철 대신해 '속사정 쌀롱' 2회 일일 MC


건강 악화 신해철 대신해 녹화 투입…23일 오후 녹화 예정

[장진리기자] 유세윤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신해철을 대신해 '속사정 쌀롱'에 출연한다.

유세윤은 오늘(23일) 오후 진행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2회 녹화에 일일 MC로 출연한다.

'속사정 쌀롱'은 오늘 제작발표회 이후 2회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해철의 건강 악화로 제작발표회를 전날인 지난 22일 긴급히 취소했다.

대신 2회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신해철의 빈자리는 일일 MC 유세윤이 메운다. 이 날 유세윤은 '속사정 쌀롱'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 다른 MC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되나 26일로 예정됐던 첫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신해철의 건강 호전 여부에 따라 방송 편성 날짜 역시 유동적인 상태로 현재 제작진이 편성을 두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의 모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22일 오후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위중해 오후 2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현재 긴급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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