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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김광현 약 60구…홍콩전 선발 홍성무"


"반드시 잡아야 하는 대만전, 양현종 선발"

[한상숙기자] 태국전 선발 김광현은 약 50∼60구를 던질 예정이다. 홍콩전 선발은 홍성무로 낙점됐다.

류중일호의 마운드 운용 계획이 공개됐다. 류중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은 21일 문학에서 열린 마지막 훈련을 지켜보면서 "늘 하던대로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22일 태국전을 시작으로 24일 대만, 25일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다. 5전 전승으로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첫 단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2일 태국전 선발로 나서는 김광현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된다. 류 감독은 "어제 불펜피칭을 했다. 선수에게 물어보니 50∼60구를 생각하고 있더라. 이닝은 관계없이 50구에서 많으면 70구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콩전 선발로는 홍성무가 나선다. 홍성무는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대만전에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 류 감독은 "처음에 양현종을 준결승 선발로 생각했다. 원래 대만전 선발로는 이재학과 이태양을 고려했다. 그런데 대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양현종을 대만전 선발로 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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