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보컬 벤, 첫 미니앨범으로 가요계 출사표 던진다

[장진리기자] 힙합 보컬 벤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벤(VEN)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저의 첫 미니 앨범이 나온다"고 앨범 출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긴즈(The Vgins)'의 트랙리스트가 담겨 있다.

아직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인 벤은 딥플로우(Deepflow)가 이끄는 비스메이저 크루(VISMAJOR CREW)에 소속돼 언더그라운드 보컬로 활동을 시작한 힙합 보컬로 놈놈놈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4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의 후보로 선정된 비스메이저 크루의 컴필레이션 앨범 '런 브이엠씨(RUN VMC)' 앨범에서 '아임 왓 아임(I'm What I'm)', '내가 누군지 몰라' 등의 트랙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한편 벤은 오는 8월 5일 첫 미니앨범 '더 비긴즈'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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