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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주다영·지우, '감격시대' 어린시절 연기한다


2014년 1월15일 KBS 2TV 첫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배우 곽동연, 주다영, 지우 등이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아역으로 캐스팅, 한창 촬영 중이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사 레이앤모)는 '바람의 파이터' '다모' 등으로 유명한 방학기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물이다.

극중 곽동연은 신정태(김현중 분)의 아역을 맡았다. 신정태는 평소에는 엉뚱하고 덜렁대지만 가족과 나라에 대한 사랑과 주먹 하나로 상하이 뒷골목을 재패한 파이터다.

2012년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장군 역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 '드라마스페셜-사춘기 메들리'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곽동연이 어떤 변신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다영은 데구치 가야(임수향 분)의 아역을 연기한다. 빼어난 미모와 치명적인 매력을 겸비한 여성이다.

KBS 시트콤 '일말의 순정'으로 얼굴을 알린 지우는 예쁘고 당찬 시골 아가씨 윤옥련의 어린시절을 그린다.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해 가수가 되지만 독립운동에 매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19일 KBS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세 사람을 비롯한 아역분량을 한창 촬영 중이다. 기대 이상의 퀄리티 높은 화면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 아역들은 5회까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14년 1월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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