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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같은 배우? 섭외 어려움 때문"


[김양수기자]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이하 '사랑과 전쟁2')'가 매번 같은 배우들을 고집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사랑과 전쟁2' 기자간담회에는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박효규 CP와 김종윤 PD를 비롯해 가정상담 전문가 김숙기, 강정법률 전문가 이명숙, 그리고 배우 전무송이 참석했다.

'사랑과 전쟁1'부터 현재 시즌까지 연출을 맡은 김종윤 PD는 '왜 항상 같은 배우들을 고집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랑과 전쟁2'는 닷새간 야외에서 촬영한다. 인지도 있는 배우들을 섭외하고 싶지만 촬영 분량이 많아 스케줄을 조정하기가 힘들다"라고 섭외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기존의 재연배우 아닌 공중파 공채 출신 배우들"이라며 "시즌1에 참여했던 배우 중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에서 제작진과 호흡이 잘 맞는 배우들을 선택했다. 앞으로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과 전쟁2'는 배우 전무송을 메인 MC로 새롭게 영입해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원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포맷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새롭게 변화된 '사랑과 전쟁2'는 오는 6일 밤 11시5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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