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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연기 곤혹스러웠다"


[정명화기자] 배우 최정윤이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이색 직업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나는 아빠다'(감독 전만배, 이세영, 제작 기억속의매미)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김승우, 손병호, 김새론, 임하룡, 최정윤이 참석했다.

영화의 홍일점 최정윤은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경' 역을 맡아 건강하고 강직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직업을 연기한 최정윤은 "전에 그 직업에 대해 들은 적은 있지만 고민이 됐다"며 "직접 인터뷰를 했는데, 감히 어떻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힘든 직업이더라. 연기로도 곤혹을 치를 정도로 힘든 직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부정을 그린 영화 '나는 아빠다'는 오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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