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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 DVD 발매 전 합법적 다운로드 서비스


웹하드 통해 합법적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가 DVD 발매 전 웹하드를 통해 합법적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씨네21i(대표 김상윤)와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가 불법 복제 시장 근절을 위해 합법적으로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추격자'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실시한다.

씨네21i는 지난 4월 16일 웹하드 사업자들과의 조인식을 통해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여에 걸쳐 서비스방식, 요금 등의 구체적인 사업모델의 협의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추격자'의 경우 DVD 출시보다 1주일 정도 앞선 시점에서 웹하드를 통해 '프리미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

기존 영화 부가판권 시장에서의 홀드백(Holdback) 관행은 온라인 VOD의 경우 DVD 출시 약 2개월 이후부터 서비스가 가능했다. 하지만 씨네21i는 향후 온라인 서비스의 홀드백을 DVD출시 이전 또는 최소한 동시기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씨네21i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영화 부가판권 시장의 침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던 불법 다운로드 시장을 양성화 시켜, 부가판권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격자'를 시작으로 300여편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향후 콘텐츠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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