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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맨슨 음악, 'PD수첩' 대운하편에 삽입된 사연


지난 12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PD수첩 '독일운하를 가다'편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찾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몇몇 네티즌은 'PD수첩' 예고편에 사용된 배경음악의 특이점을 지적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곡은 미국의 악마숭배주의 뮤지션 마릴린 맨슨의 '락 이즈 데드(Rock is dead)'. 'PD수첩'의 '독일운하를 가다' 편이 방송되기 오래전부터 '한반도 대운하'를 추진하고 있는 이명박 당선인은 네티즌들로부터 뮤지션 마릴린 맨슨과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온 바 있다.

이날 예고편을 본 후 배경음악이 평소 이명박 당선인과 닮은 뮤지션으로 지목돼 오던 마릴린 맨슨의 곡임을 알아차린 네티즌들은 'PD수첩' 게시판을 찾아 "PD수첩 예고편을 보고 웃어본 적은 처음이다" "예고편 편집하신 분 상줘야 한다" "배경음악 센스 굿" 등의 시청소감들을 남기고 있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이명박 당선인이 선글라스를 끼고 독일 운하를 거니는 모습과 함께 마릴린 맨슨의 '락 이즈 데드'가 흘러 나왔다.

한편 시청률 조사 업체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PD수첩'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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