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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사유가? "가정 폭력" 수입 없고 불어난 이자에 "생활고 겪어"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낸시랭과 남편 왕진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낸시랭이 대중에 직접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12일 오전 낸시랭은 자신의 SNS에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SNS 캡처]

한편, 낸시랭은 10일 이데일리에 “이혼 결심 계기는 폭언과 감금 폭행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왕진진이 내 집을 담보로 수억 원대 사채를 얻어 사업자금으로 썼으나 수입이 없었다. 비난은 견디고 남편을 믿었으나 돌아오는 것은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은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수록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돼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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