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건강 회복 중…이종석과 만남 포착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 중이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의 만남을 목격한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투병 중이었던 그가 한층 건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김우빈은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이종석과 함께 카페에 들렀다. 장발을 한 김우빈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지인을 만나는 등 일상 활동이 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안보현, MC 차태현이 김우빈의 근황을 간단히 전한 바 있다. 안보현은 최근 김우빈과 연락을 하던 중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남다른 우정을 보여줬고 차태현은 김우빈이 머리를 많이 길었더라고 말하며 건강도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12월 다음 공식 팬카페 우리빈을 통해 "여러분께서 응원과 기도 해주신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치료 중간중간 팬카페와 SNS에 올려주시는 응원의 글을 읽으며 더 힘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는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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