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여름방학 특집 '현무 학당'…경주 추억여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혼자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마성의 추억여행 삼매경에 빠졌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여름방학 특집 '여름 현무 학당'이 펼쳐진다.

'여름 현무 학당'은 지난해 여름 화끈한 웃음 폭탄을 선사했던 '여름 나래 학교'를 뒤이을 새로운 여름방학 특집. 전현무가 이끌 이번 정모는 '학당'이라는 의문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에 맞게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한복차림으로 경주역에 모였다.

전현무는 '여름 현무 학당'을 통해 이색 근현대사 체험을 준비했다.

모두가 지루할 것이라 예상했던 근현대사 시간은 멤버들의 예측을 뒤엎는 신세계가 펼쳐진다. 뜻밖의 공간을 맞이한 무지개 회원들은 취향을 저격하는 감성에 신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자칭 레트로 마니아인 얼장 이시언의 시선을 사로잡은 잇 아이템이 등장, 마음을 완벽히 빼앗았다. 이시언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넘치는 애정을 드러낸 그 아이템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소싯적 X세대를 풍미했던 음악에 박나래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절도있는 춤사위로 스테이지를 장악했다는 후문. 콜라텍 감성에 색동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무지개 회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추억의 먹거리의 등장으로 무지개 회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동심을 자극할 것을 예고했다.

'나혼자산다'는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색 근현대사 체험, 무지개 멤버들 취향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