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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또 한번 폭발 "아시아 최고 이치로 뛰어넘었다"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한번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처=뉴시스 제공]

시원한 홈런포로 이치로 스즈키가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콜의 3구째를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앞 워닝 트랙에서 중견수에게 잡혀 물러났다.

이어 3회말 콜의 3구 째 9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며 솔로 홈런을 폭발 시켰다.

이로써 4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구단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공동 2위에 오르며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기록한 텍사스 구단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인 46경기 연속 출루에도 2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추트레인 폭주는 멈추지 않는다", "요즘 신수 때문에 살맛난다", "한국 최고의 타자 인정"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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