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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300만 관중 '눈앞'…'40만명' LG 최다


26일 달성 예상…LG, 45만여명 '최다 관중'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올해 프로야구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까지 250경기(전체 일정의 34.7%)를 소화한 KBO리그는 모두 295만393명이 입장, 300만 관중에 4만9천707명을 남겨두고 있다. 이변이 없는한 토요일인 26일 무난히 달성이 예상된다.

이 경우 지난 5일 어린이날 200만 관중 이후 80경기 만에 추가 100만 관중이 입장하는 셈이다. 이는 개막 이후 100만명까지 걸린 92경기보다 12경기 빠르며 100만명에서 200만명까지 걸린 83경기보다도 3경기 빠르다.

올 시즌 매진은 총 27경기이며 최다 매진 구단은 돌풍의 주역 한화 이글스다. 모두 6경기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지난 24일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일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45만9천138명으로 유일하게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37만1천245명) KIA 타이거즈(35만6천550명) 두산 베어스(34만3천944명) SK 와이번스(33만8천327명)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구단주 구속에 일부 선수들의 일탈행위로 지탄을 받은 넥센 히어로즈(18만3천762명)는 유일한 10만명대 관중을 기록했다.

관중 증가율은 '홈런군단' SK가 16%로 가장 높고, 이어 삼성 라이온즈(9%) 한화(5%) 순이다. 반면 넥센은 무려 23%가 하락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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