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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용규, 2천 루타 성큼 '-3'


기록 달성시 KBO리그 역대 49번째 주인공 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33)가 의미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용규는 개인 2천 루타에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록 달성시 KBO리그 역대 49번째다.

이용규는 지난 2004년 4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전(당시 LG트윈스 소속)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쳤고 14일까지 통산 1천611안타를 쳤다. 현재 1천997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3개 루타만 더하면 2천 루타 주인공이 된다. 프로 15년차 시즌을 뛰고 있는 이용규는 1천611안타 중 2루타 217개·3루타 50개·홈런 23개·통산 타율 3할3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규는 한화 이적 첫 해인 지난 2015시즌에는 124경기에 출전해 168안타를 쳤다. 한 시즌 개인 최다 안타 기록이다. 2016시즌에도 113경기에 나와 159안타를 치며 타율 3할5푼2리라는 성적을 냈다.

이용규의 2천 루타는 KBO 공식 기념 기록이다. 해당 기록 달성 후에는 KBO와 구단의 협의를 거쳐 추후 공식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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