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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 스웨그" 빅뱅 태양, 12일 군 입대…끝까지 환한미소(종합)


'새신부' 민효린, 태양 군입대 현장 함께 찾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 30)이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큰 절을 올리며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태양은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송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활짝 웃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태양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향해 손 경례 포즈와 함께 맨바닥에 큰 절을 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검정색 외투와 모자, 마스크로 통일한 태양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팬들은 '기다릴게요' '다시 만나요'라는 플랜카드를 흔들었다.

이날 태양의 입대 현장에는 새신부 민효린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지난달 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혼 40일 만에 이별하게 됐다.

태양은 입대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BIGBANG #FlowerRoad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꽃길만 걸으셔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 역시 SNS를 통해 '#사랑한다_영배야 #몸건강히잘다녀오길'이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사진을 게재했다.

태양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는다. 앞서 빅뱅의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백골부대에 입소했고, 또 다른 멤버 대성은 오는 13일 군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지막 멤버 승리는 미리 계획된 스케줄을 소화한 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13일 신곡 '꽃길'을 발표한다. 이 곡은 은 빅뱅이 처음부터 입대를 염두하고 만든 곡이다. 한동안 무대 위에서 볼 수 없는 애틋한 심정을 담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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