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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북한예술단과 깜짝 합동공연…피날레 장식


'우리의 소원은 통일'-'다시 만납시다' 열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함께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서현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특별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 깜짝 등장했다. 서현은 북측 단원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와 마지막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객석에서는 기립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서현은 노래를 하며 북측 단원과 손을 맞잡았으며, 노래가 끝난 뒤 포옹을 나눴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은 이날 예고 없이 무대에 올라 통일과 화합을 강조하는 노래로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유일한 우리나라 대중가수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추첨으로 뽑힌 일반인 1천명과 정부 초청인사와 이산가족, 사회적 약자 등 총 1천550여명이 찾았으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여정 특사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도 공연을 관람했다.

강릉과 서울에서 두 번의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은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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