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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이준호·원진아 백허그 포착…2화에 기대UP


위험에서 원진아 구하는 이준호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이준호와 원진아의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했다.

12일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그사이)는 이준호와 원진아의 백허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그사이'는 따뜻한 감성이 깃든 이야기의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연기 고수들의 내공이 곳곳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캐릭터에 녹아든 이준호, 원진아는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가 안방을 매료시켰다.

첫 회에서는 쇼핑몰 붕괴 사고에서 살아남은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의 담담한 일상이 그려졌다. 강두는 붕괴 사고 후유증으로 진통제를 달고 살며 거친 뒷골목에서 세상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청춘이었고, 문수는 동생 연수를 잃은 충격으로 술에 빠져 살아가는 엄마 윤옥(윤유선 분)을 싹싹하게 챙기며 씩씩한 일상을 살아갔다.

접점이 없어 보이던 강두와 문수였지만, 빗속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골목에 쓰러진 강두를 문수가 구하면서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공개된 사진은 한층 가까워진 강두와 문수의 모습을 담았다. 횡단보도 앞에서 문수의 어깨를 잡아 끈 강두는 작은 체구의 문수를 품안에 안고 있다. 날카로운 눈으로 앞을 응시하는 강두, 놀람과 떨림을 담은 문수의 눈빛이 보인다.

해당 장면은 문수를 위험에서 구하는 강두의 모습이다. 강두는 빗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누군지 알기 위해 문수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수집을 찾고, 그 앞 횡단보도에서 문수와 재회했다. 강두는 청유건설이 쇼핑몰 붕괴 부지에 바이오 타운을 건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리(윤세아 분)에게 부탁해 일자리를 구했다.

문수는 건축 설계의 부실을 꼼꼼하게 지적한 덕분에 서주원(이기우 분)과 함께 일을 하게 된 상황. 서주원의 건축 사무소가 청유 건설의 바이오타운 설계를 맡게 되면서 마치 사고 현장이 두 사람을 끌어당기기라도 한 듯 강두와 문수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작진은 "첫 회에서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강두와 문수의 일상이 각각 그려졌다면, 오늘(12일) 방송되는 2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며 "강두와 문수의 운명적 이끌림이 시작되는 만큼 두 사람의 풋풋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사이' 2회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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