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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14년 만에 YG 떠난다…"재계약 않기로"


"구혜선 의견 존중, 변함 없이 응원할 것"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구혜선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구혜선 씨와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 되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혜선과 YG는 14년간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YG는 "약 14년간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함께한 구혜선 씨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그동안 저희 소속 배우로서 구혜선 씨를 사랑해 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YG는 구혜선 씨가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YG와 결별 후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구혜선은 2003년 가수 지망생으로 YG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4년 시트콤 '뉴논스톱'에 출연하며 데뷔했으며 드라마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최강칠우'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 외에 가수, 작가, 작곡가, 영화감독, 화가 등 전방위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배우 안재현과 결혼햇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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