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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티 부상' 현대캐피탈, 대체용병 프라코스 영입


외국인 선수 전격 교체…프라코스, 안정된 플레이 레프트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외국인 선수를 전격 교체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바로티의 부상으로 그를 대신해 터키 아피온(AFYON)소속 선수인 안드레아스 프라코스(28, 그리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바로티는 지난 9월26일 일본 산토리 썬버즈팀과의 연습경기도중 발목부상으로 5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구단은 바로티 선수의 부상으로 시즌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선택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안드레아스 프라코스(이하 프라코스)는 키 200㎝와 93㎏로 레프트 포지션의 안정된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이다.

프라코스는 2007년 그리스 파넬리니오스팀에서 처음 프로선수생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14년까지 이탈리아 세리에 A1팀인 라티나에서 생활했다. 12-13시즌 CEV컵에서는 소속팀인 라티나를 2위까지 끌어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2008년부터 그리스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란, 프랑스, 터키 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태웅 감독은 "갑자기 발생한 부상으로 바로티와 함께 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며 "새롭게 합류한 프라코스가 동료 선수들과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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