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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대전, 1위 경남 꺾는 이변 연출


[대전 2-1 경남] 후반 막판 레반 결승골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대전 시티즌이 경남 FC라는 대어를 잡았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0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취골은 경남에서 나왔다. 경남은 전반 26분 정현철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대전이었다. 대전은 후반 7분 황인범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44분 레반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2-1로 승리했다.

성남 FC와 서울 E랜드는 2골씩 주고받는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홈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성남은 전반 3분 이현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43분 홀로홉스키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서울 E랜드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E랜드는 후반 16분 최치원의 만회골로 2-1로 점수 차를 좁혔다. 최치원의 활약은 계속됐다. 최치원은 후반 36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2-2 동점이 됐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후반 2분 터진 고경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을 1-0으로 꺾고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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