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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제니퍼 로렌스, 연인과 인생作 만들까…"미쳤다" 호평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수 지수 93% 기록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로 인생작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 일찍이 영화 '블랙 스완'에서 인간의 내면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니퍼 로렌스와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더!'는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 부문에 초청된 작품.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현지시각 기준) '마더!'는 현지 상영 후 언론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개봉 전 이미 한 차례 진행된 비공개 시사회에서도 "관습에 제대로 한 방 먹인 영화", "미쳤고, 매력적이고, 폭력적이고, 강렬하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현지 상영 후 '마더!'는 현재 미국의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다. 해외 언론 매체들도 "세상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성공할 운명의 영화"(Variety), "당신을 압도하며 엄청난 결론을 향해 솟구친다"(Hollywood Reporter),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 흠잡을 곳 없는 배우들이 펼치는 소름의 향연"(Hollywood Reporter)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0년 초 영화 '고스트 앤 크라임', '컴퍼니 타운' 등에서 조연을 거치며 연기력을 쌓아온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캣니스 에버딘 역을 연기, 전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영화 '아메리칸 허슬', '세레나', '조이' 등에 출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8월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마더!'를 봤다. 그 영화를 봤을 때 대런이 얼마나 똑똑한지 다시 느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마더!'는 제니퍼 로렌스와 21세 연상의 연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함께 작업한 작품. 제니퍼 로렌스가 연인과 '마더!'로 인생작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마더!'는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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