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4∼27일 '유니세프 시리즈' 행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2연전·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2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했다.

롯데 구단은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롯데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유니세프와 함께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 다문화·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지역 자원봉사자 1천명을 매 경기 초대한다. 또한 선수단은 이 기간 동안 유니세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시리즈 기간 시구행사에도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한다. 유니세프 시리즈 첫 날인 24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시구를 한다. 또한 유니세프 3대 가족 후원자인 신가현 양이 시타를 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 씨가 시구를 하고 부산어린이 봉사단 박재연 양이 시타에 나선다.

한편 롯데 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2016년)에는 유니세프의 아시아교육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시리즈 중 24일에는 롯데멤버스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협약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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