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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월드투어 서울 공연서 신곡 라이브 최초 무대


월드투어 벤쿠버 추가 공연, 19개 도시 23회 확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태양이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오는 26~2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태양 2017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서울 공연의 스팟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팟 영상에서는 컴백을 앞둔 태양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방문한 미국 LA와 알래스카의 웅장한 대자연과 이번 월드투어의 현장이 담겨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과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이번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투어를 기획할 때 새로운 앨범을 프레젠테이션 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한다. 지난 곡들도 채워져있지만, 새 앨범 'WHITE NIGHT'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 무대까지 이번 월드투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곡 무대에 대한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태양의 컴백과 월드투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월드투어 'WHITE NIGHT'의 캐나다 벤쿠버 추가 공연도 확정됐다. 지난달 25일 오픈한 벤쿠버 공연은 현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오는 9월 14일 공연이 추가됐다.

이로써 태양은 아시아 8개 도시 월드투어 확정에 이어 이번 추가 공연까지 총 11개국 19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태양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앨범 'WHITE NIGHT'으로 3년 2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에는 컴백 기념 V LIVE를 통해 이번 신보를 직접 설명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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