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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구새봄 측 "물의 죄송, 성실히 조사 받겠다"


"적발 현장에서 음주 사실 인정, 현재 귀가 조치"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이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9일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구새봄 씨는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됐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구새봄은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투나잇','월드시리즈투데이' 등을 진행했으며현재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을 진행하고 있다.

또 25일 첫 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 적발로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제작진은 구새봄이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에 대해서는 편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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