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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 박찬욱관 연다…매출 일부는 독립영화 후원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 일환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가 새로 선보이는 용산아이파크몰점에 박찬욱관을 연다.

CJ CGV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오픈에 맞춰 'Post 멀티플렉스, 극장의 진화'를 주제로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정 CJ CGV 서정 대표는"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세계 최초의 4DX와 스크린X 융합 특별관, 멀티플렉스 세계 최대 IMAX관 등 전 상영관에 기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화된 모델을 선보였다"며 "이처럼 기존 틀을 깨는 혁신적 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관의 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용산아이파크몰은 CGV아트하우스의 새로운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박찬욱관'을 개관했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20개 상영관 3천888석 규모로 문을 연 CGV용산아이파크몰은 기존과는 상당히 다른 상영관을 갖췄다. '4DX with ScreenX'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기술 융합 특별관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두 개의 상영관 모델을 하나로 결합해 기존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IMAX 레이저' 상영관은 전 세계 멀티플렉스가 보유한 IMAX 상영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살롱S, 템퍼시네마, 스카이박스(SKYBOX), 에그박스(EGGBOX) 등 각 상영관마다 특별한 콘셉트를 추가해 영화관의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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