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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PK 골, 두 경기 연속골 넣으며 상승세


리그컵에서 7-0 대승 도와, 프리시즌 경기 포함하면 네 경기 연속골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황소' 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리그컵에서도 골맛을 봤다.

잘츠부르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코랄름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 OFB컵(리그컵) 1라운드 도이슐란트베르커SC(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프레드릭 굴브란센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다. 올 시즌 공식 경기 모두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4분 슈테판 슈탕글의 선제골로 도망가기 시작한 잘츠부르크는 37분 황희찬이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직접 페널티킥을 만든 뒤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며 점수를 벌렸다.

지난 12일 하이버니언스(몰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이다. 또, 프리 시즌 바텐스, 안더레흐트전 골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골이다.

45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골로 전반을 3-0으로 끝낸 잘츠부르크는 후반 황희찬을 빼고 경기 운영을 했고 발론 베리샤와 굴브란센이 각각 두 골씩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황희찬은 오는 20일 하이버니안스와의 UCL 2차 예선 2차전에서도 골을 노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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