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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천시장기 양준혁 초등 야구대회 '플레이볼'


13일 개막 패자부활전도 도입…KIA 최형우도 본 대회 후원에 도움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이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오는 13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제2회 이천시장기 양준혁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린다"고 12일 전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지난해 이천시장기와 가평군수배를 성공적으로 게최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초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들이 뛰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앞서 개최한 대회들과는 달리 '패자부활전' 제도를 도입한다. 양준혁 야구재단 측은 "참가팀들에게 보다 많은 경기를 치룰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양준혁 이사장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을 마련하고 그 선수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장기는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이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시절 양 이사장과 함께 뛴 최형우가 후원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KBO리그 현역 선수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꿈의 구장과 복하천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13일 오전 9시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5일 동안 3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후 1시에,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되며 추후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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