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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다이빙소년은 박장현 "브로맨스 알리고파"


"유명하신 선배님들의 가이드 보컬을 했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다이빙소년'은 브로맨스의 리더 박장현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노시용)에서는 'MC 햄버거'의 2연승을 저지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네번째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기해마'와 '다이빙소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들은 남성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시 오브 러브(Sea of Love)'를 듀엣곡으로 함께 불렀다.

'아기해마'는 묵직한 목소리로, '다이빙소년'은 청량감 있는 음색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는 단 5표 차이였다. 52 대 47로 '아기해마'가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한 '다이빙소년'은 솔로곡으로 가수 김경호의 '오아시스'를 불러 판정단의 환호를 다시 한번 받았다.

가면을 벗은 '다이빙소년'은 실력파 그룹 브로맨스의 리더 박장현이었다.

박장현은 연습생 기간만 8년이었다. 박장현은 "유명하신 선배님들의 가이드 보컬을 했다"며 "'저 곡을 내가 했다면'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박장현은 "이번 방송을 통해 브로맨스를 알리고 싶다"며 "저희는 노래 정말 잘한다. 춤은 못 추지만 열심히 춘다. 매력은 철철 넘친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함께 대결한 '아기해마'가 가왕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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