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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파격…유연석, 록뮤지컬 '헤드윅' 합류


8월18일~11월5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유연석 뿐 아니라 오만석, 마이클 리, 정문성, 조형균이 헤드윅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헤드윅'(기획·제작 쇼노트)이 신선하고 파격적인 초호화 캐스팅으로, 8월18일부터 11월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만석은 2005년 초연부터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회, 전석 매진을 시킨 '전설의 헤드윅'. 그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오리지널 캐스트의 위엄을 증명할 예정이다.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대세스타로 등극한 유연석은 새롭게 '헤드윅'에 합류하며 최초로 록 뮤지컬에 도전한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외과전문의 강동주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훔쳤던 유연석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마이클 리는 한국 '헤드윅' 프로덕션 역사상 최초로 원어 무대를 선보인다. 마이클 리의 '헤드윅'은 한국을 방문한 헤드윅이 대학로의 낯선 한국 관객 앞에서 공연한다는 설정으로 이뤄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묵직한 연기력과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차세대 스타 헤드윅'으로 평가 받은 정문성은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특히,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츠학 역의 배우들로부터 '가장 기대되는 헤드윅'으로 손꼽히고 있다.

팔색조 배우 조형균은 '헤드윅'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창조한다. 뮤지컬 '더 데빌' '페스트' '살리에르' '구텐버그' '난쟁이들' '록키 호러쇼'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츠학 역에는 배우 전혜선, 제이민, 유리아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음악감독 이준을 비롯하여 최기호, Zakky, 조삼희, 이한주, 김민기, 신석철, 유지훈 등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디앵그리인치' 멤버로 참여한다.

한국의 '헤드윅'은 2005년 4월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열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약 2천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전 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기록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내달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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