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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힘쎈여자도봉순' 카메오 "박보영 없어 서운했다"


백탁파 브레인 찰스 고로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윤상현이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과 배우 박보영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기자간담회에서 윤상현은 "JTBC '욱씨남정기' 팀이 호흡이 좋았다. 술자리에서 이현민 PD가 카메오 제안을 했고, 박보영과 함께 찍는다는 이야기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백탁 파의 유일한 MBA 출신 브레인 촬스 고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찰스 고는 '짭퉁 스티브 잡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상현은 "감독님 약속을 받고 대본을 봤는데 박보영이 없어 서운했다. 박보영에게 맞고 코피나고 이도 날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라면서도 "그래도 감독님이 좋다. 잘 나오게 해줘서 고맙고 감사해서 커피차를 쐈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현은 현재 '완벽한 아내'에 출연 중이다. '완벽한 아내'는 오는 27일 밤 10시 9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6일과 27일, 1회부터 8회까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아내 완벽 정복'을 편성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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