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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X송하윤, '쌈마이웨이' 합류…6년 연애 '청춘커플'


박서준-김지원과 색다른 '브로맨스' '워맨스' 선뵐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안재홍과 송하윤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6년째 연애 중인 청춘 커플로 분한다.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안재홍은 홈쇼핑 회사의 정규직 대리 김주만 역을 맡는다. 6년동안 여자 친구의 지극정성 뒷바라지로 번듯한 회사원이 됐다. "취직하면, 자리 잡으면, 전셋집 구하면"이란 구태연한 핑계로 결혼을 차일피일 미루던 중, 부유한 집안의 신입사원 예진의 구애를 받게 된다.

'내 딸, 금사월'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하윤은 주만의 여자 친구 백설희 역을 맡는다. 설희는 홈쇼핑 회사의 계약직 상담원으로, 남자 친구 주만은 그녀 최고의 남자. 주만이 고생해 번 돈이 아까워 뭐 하나 사달란 적도 없고, 날이 갈수록 짠순이가 되간다.

주만이 자신 앞에 찾아온 신분 상승 기회를 잡고 '청춘의 덫' 이종원이 될지, 설희는 그런 남친을 보며 어떤 선택을 할지, 2017년 청춘들의 현실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영화 '족구왕' '위대한 소원',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에서 청춘의 현실을 대변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재홍과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유령', 영화 '제보자' 등 여러 작품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아온 송하윤의 신선한 조합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만은 절친 동만(박서준 분)과 '만만이 브로맨스'를, 설희는 절친 애라(김지원 분)와 상반된 '라희 워맨스'를 선보인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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