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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 승리 강성형 감독 "의미있는 승리 됐다"
부상 선수 발생 너무 아쉬워…KB손해보험, 서울 원정길서 우리카드 울려
2017년 03월 12일 오후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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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줬고 이겨서 고맙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의 목소리는 조금 떨렸다. KB손해보험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우리카드와 원정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지난해 10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승리(3-1 승)를 거둔 이후 올 시즌 13번째 승리를 마지막 경기에서 올렸다. 공교롭게도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과 마지막 승리를 거둔 셈이다.

강 감독은 우리카드전에 앞서 선수단 미팅에서 "이제 시즌이 끝나면 은퇴, 군입대, 이적 등으로 팀을 떠나는 선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 이 멤버로 경기를 뛰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선수들은 코트에서 어느때보다 열심히 뛰었고 결국 이겼다.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센터쪽 높이 보강은 됐다"며 "물론 속공에서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만족한다"고 얘기했다. 아쉬운 마음은 당연히 든다.

강 감독은 "핑계가 될 수 있겠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성한 전력이 들어맞지 않았다"며 "부상 선수가 그렇다"고 했다. KB손해보함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자원으로 분류된 손현종이 시즌 아웃되는 부상을 당했다. 김요한과 센터 하현용도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한 적이 많았다.

강 감독은 "그래도 (김)요한이가 잘 풀리지 않았을때 그자리를 잘 메워준 이강원과 황두언은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어쩌면 강 감독보다 더 아쉬운 마음이 들었을런지 모른다. 우리카드는 지난 5라운드 초반만 해도 '봄배구' 진출 가능성이 높았다. 순위 경쟁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적도 있었지만 결국 5위로 마감하고 말았다.

마지막 경기가 된 12일 KB손해보함전에 패하며 승률 5할 달성에도 실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너무 아쉽다. 오늘 경기 뿐 아니라 올 시즌 전체를 놓고봐도 후회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프시즌부터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역시나 힘이 달렸다"며 "오늘 경기에서도 드러났지만 고비를 넘어가는 힘이 좀 모자랐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돌이켜보면 내게도 정말 많은 배움이 된 시즌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오프시즌 동안 선수 보강도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키드는 당장 주전 세터 김광국의 군입대 공백을 메워야한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선수도 많다. 오프시즌에 당장 '집토끼' 단속에 신경을 써야한다.

김 감독은 "선수단을 보강하고 정비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2017-18시즌) 오히려 더 힘든 시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봄배구' 경쟁에서 막판에 밀려났지만 우리카드는 올 시즌 소득도 있었다.

지난 시즌과 견줘 10승을 더 올렸다. 김 감독은 "(김)광국이 토스도 빨라졌고 최홍석도 세트 당 평균 블로킹에 예전과 비교해 1~1.5개 정도 수치가 올라갔다. 팀 전반적으로 조직력도 나아졌다. 이런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순위경쟁과 무관한 경기였지만 체육관에 이렇게 많은 관중이 찾아오실 줄 몰랐다"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3512명이 찾았다.

한편 강 감독은 2017-18시즌 팀 보강 방안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계획된 바 없다"며 "만약 팀과 재계약이 된다면 생각해 볼 일"이라고 웃었다. 강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KB손해보함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KB손해보험은 다른 팀과 비교해 세터 자원이 풍부하다. 베테랑 권영민을 비롯해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데려온 황택의,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 후 복귀한 이효동,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양준식까지 4명이다. 강 감독은 "본격적으로 오프시즌에 들어가면 트레이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충체육관=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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