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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미풍아', 권선징악 엔딩…시청률 26.3%로 퇴장


임수향 감옥행+임지연-손호준 재결합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권선징악 엔딩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53회는 2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2회가 기록한 22.7% 시청률보다 3.6%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19일 51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6.6%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퇴장을 했다.

지난해 8월 27일 첫 방송한 '불어라 미풍아'는 10.4%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임수향의 거듭된 악행 속 시청률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하나 둘 드러나는 진실 속 20%대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풍(임지연 분)과 장고(손호준 분)는 가족들의 반대를 설득해 재결합했다. 악행을 일삼았던 박신애(임수향 분)는 미풍에게 용서를 구했고, 마청자(이휘향 분)와 감옥 동지가 됐다. 미풍과 장고는 김덕천(변희봉 분)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인물들의 갈등이 봉합되고 화해하는 해피엔딩이었다.

한편 같은날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마지막회는 3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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