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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민우 친정팀 日 사간 도스와 친선경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 앞두고 워밍업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수원 삼성이 새로 영입한 김민우(27)를 연결 고리로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수원 김준식 대표와 사간 토스 다케하라 미노루 대표는 12일 경기도 화성의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프리시즌 매치 조인식을 가졌다.

수원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민우의 전 소속팀이기도 한 사간 도스는 일본 큐슈 사가현 토스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 윤정환 현 세레소 오사카 감독이 지도했던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친선경기는 김민우의 이적이 확정된 후 사간 도스의 제의로 성사되었습니다. 경기는 오는 2월 18일에 사간 도스의 홈경기장인 베스트 아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공교롭게도 수원은 나흘 뒤인 22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일본 스타일을 경험하기에 적격인 경기다.

양 팀의 중심에 선 김민우는 "사간 도스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할 수 있어 기쁘다. 수원 유니폼을 입고 사간 도스 경기장에서 경기한다는 것은 또 다른 기분과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케하라 대표는 "김민우와 함께 구단도 성장했고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라며 "수원과 사간 도스가 서로 주고받으면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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