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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15㎞ 좌식 5위 차지


오발 세 번 없었다면 금메달 가능했는데…그래도 잘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리더 신의현(38, 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15㎞ 좌식 경기에서 5위를 차지했다.

신의현은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15㎞ 좌식 경기에서 52분20초7로 17명 중 5위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15㎞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신의현은 두 번째 메달을 노렸지만, 사격에서 아쉬운 실수를 하며 메달권에 들어가지 못했다.

초반 0.71㎞를 2분18초6로 1위를 기록한 신의현은 2.84㎞ 사격 구간에서 5발 모두 성공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5.9㎞ 사격 구간에서 두 발을 놓치며 페널티를 받았다. 2분의 기록이 추가, 10위로 밀려났다.

신의현은 폭발적인 스퍼트로 기록을 줄이는 데 집중했고 9.89㎞를 34분57초3에 통과해 4위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사격에서 한 발을 놓쳤다. 오발이 없었다면 금메달이 가능했기에 더욱 아쉬웠다.

함께 나선 이정민(34, 창성건설)은 54분7초10으로 7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49분57초2를 기록한 마르틴 플레이크(독일)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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