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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한국, 女 3000m 계주 金…최민정 2관왕


압도적인 스피드 과시…중국·캐나다 실격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심석희·최민정·김예진·김아랑으로 구성된 한국은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4분7초36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500m에 이어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면서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초반 가장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18바퀴를 남겨두고 3위권을 유지하면서 중국과 캐나다의 선두 경쟁을 계속 지켜봤다.

6바퀴를 남겨두고 한국은 1위로 치고 올라왔지만 3바퀴를 남겨놓고 김아랑이 심석희를 미는 순간 넘어지면서 중국의 리진유와 뒤엉켰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였던 최민정이 침착하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쳐 실격 여부를 판독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조이뉴스24 강릉=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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