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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PGA PO 3R 공동선두…김시우, 20위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김시우는 4타 잃어

[김형태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다소 주춤했지만 상금 1천만달러에 한 발 더 접근했다.

존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그는 케빈 채펠(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만 차지해도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패트릭 리드(미국), 아담 스콧(호주) 등 경쟁자들은 모두 중위권에 처져 있다.

가장 큰 위협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낸 그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6위인 매킬로이가 존슨을 제치려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존슨이 공동 2위 이하의 성적에 그쳐야 한다.

한번 유일한 한국 선수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20위까지 처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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