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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CME그룹 챔피언십 첫날 공동 13위


1언더파 71타…라이벌 루이스에 2언더파 뒤져

[김형태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 첫 날 공동 1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인비는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17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부문 역전을 바라보고 있다. 두 부문 모두 2위에 랭크돼 있는 박인비는 우승을 차지하면 다승 부문까지 2년 연속 3관왕이 가능해진다.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부문 1위인 박인비의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단독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2위는 산드라 갈(독일, 4언더파 69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는 박희영(하나금융그룹), 유소연(하나금융그룹), 강혜지(한화)가 2언더파 70타로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백규정(CJ오쇼핑)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를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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