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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최대어' 김요한, LIG 정식 입단


연봉 외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받기로 합의

프로 배구 무대에서 올 시즌 신인 최대어인 김요한(22)의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

구미 LIG손해보험 배구단(단장 김병헌)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로 영입한 김요한과 1라운드 최고 연봉인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구단은 김요한에게 연봉 외에 시즌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세부적인 조건은 양 측의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요한은 1라운드 지명 선수는 계약금없이 연봉(7천만∼1억원)만 받도록 한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에 불만을 품고 월드컵 대회에서 돌아온 직후 계약을 거부했으며 구단의 요청에 따라 9일부터 선수단에 가세해 훈련만 소화해왔다.

구단 측은 계약 문제가 마무리된만큼 이르면 이달 말에 김요한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윤태석기자 sportic@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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