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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멕시코 이어 북중미 두 번째 월드컵 본선행


종료 직전 극적인 골 터지며 온두라스와 1-1로 비겨, 2위 확정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코스타리카가 극적인 승부로 러시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코스타리카는 8일 오전(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9차전에서 온두라스와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켄달 왓슨(밴쿠버 화이트캡스)의 극적인 골이 터지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4승 4무 1패, 승점 16점이 된 코스타리카는 1위 멕시코(21점)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역대 5번째이자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북중미는 3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 통과 팀과 대륙 간 PO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코스타리카는 멕시코과 본선에 직행하며 최종전을 마음 놓고 치르게 됐다.

3위 싸움은 오리무중이다. 이날 미국(12점)이 파나마(10점)를 4-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파나마(10점)는 온두라스(10점)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4위가 됐다.

최종전은 꼴찌 트리니다드 토바고(3점)-미국, 파나마-코스타리카, 온두라스-멕시코의 겨루기다. 미국이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다. 홈 맞대결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2-0으로 꺾은 경험이 있다.

한편, 멕시코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 등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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