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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바르셀로나 엘 클라시코 관전하는 여행 상품 나왔다


퍼스트디비전이 배낭여행 업체와 손잡아, 문화 유적도 둘러본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축구 경기'로 꼽히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전인 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를 직접 관전하는 단체 배낭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는 축구팬을 위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4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레알 소시에다드, 23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바르셀로나의 233번째 엘 클라시코를 관전하는 10박 12일 일정의 상품이다.

국내에서 최고의 배낭여행 전문 업체로 정평이 난 ㈜에스비케이투어-투어야 와 함께한다. 투어야의 배낭여행 전문 인솔자와 풋볼리스트의 기자가 직접 동행해 현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풋볼리스트의 축덕 원정대는 지난 2015년 유럽 명문구단의 프리시즌 투어로 처음 출발했다. 지난 1월에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레즈더비',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볼턴 원더러스의 FA컵, 레알-말라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직관하고 돌아왔다.

오는 24일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과 스토크시티의 프리미어리그, 바르셀로나- 셀타 비고의 프리메라리가를 관람하는 축덕원정대 3기가 출발한다. 풋볼리스트 대표인 서형욱 MBC 축구해설위원이 동행한다.

이번 엘 클라시코를 보는 축덕 원정대 4기'는 더욱 특별하다. 축구 관람에만 치중하지 않고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 전통을 체험한다. 여행과 축구 모두를 잡는다. 투어야의 전문 인솔자가 각 도시를 소개한다. 두 차례 경기가 펼쳐지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 최후의 이슬람 왕조가 있었던 그라나다, 콜롬버스가 잠들어있는 세비아, 투우의 보고장 론다,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톨레도 등을 둘러본다.

축덕 원정대를 공동 기획한 투어야의 곽지혁 인솔자는 "참가자들이 엘 클라시코에서 진정한 축구의 열기를 체험하고, 스페인 곳곳을 둘러보며 여행을 통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축구 여행 관련 도서가 증정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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