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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일반 중학교 축구 클럽 대회 연다


구단 관심 증대 및 연고지 뿌리 내리기 위한 핵심 사업

[이성필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와 창원교육지원청이 챔피언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과 창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창원 지역 아마추어 중학교 스포츠 클럽 팀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투는 대회다. 27일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10월 23일 결승전을 치른다.

챔피언십 대회는 2014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3회째다. 창원 지역 중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의 경남 구단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구 저변확대 그리고 축구를 통한 건강한 문화 조성이 목표다. 연고지에 뿌리 내리기 위한 경남 구단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대회보다 다소 늦게 시작한다. 하지만 많은 학교가 참여해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두 대회 결승전은 경남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 오프닝 경기로 진행했다. 결승에 진출한 학교의 열띤 응원과 경기관람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응원상을 신설해 더욱 열띤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 구단은 참여 학교에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유니폼을 제공한다. 우승팀은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받는다. 준우승 및 3위 팀은 스포츠용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조기호 경남 구단 대표는 "도민이 축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축구인 저변확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특히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올바른 인성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로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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