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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A컵 1라운드 대진 추첨...고려대-부천FC 빅뱅


오는 3월 6일 열려...결승전은 10월 24일 단판

한국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10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대진이 결정됐다. 대학의 강호 고려대학교와 2006년 부천SK의 제주 연고이전에 대항해 탄생한 K3리그 부천FC가 첫 판에서 만나게 됐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대표자회의가 열려 2010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대진을 추첨했다. 1라운드는 대학 10개 팀, K3리그 8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한다. 다음달 6일 전국 9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1라운드를 통과한 9개 팀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6개 팀(지난 시즌 10~13위 팀 및 신생 2팀) 및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포천시민구단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3월 20일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를 통과하면 K리그 팀을 만나는 기회를 얻는다. K리그 15개 팀, 내셔널리그 9개 팀 등이 4월 21일 3라운드(32강)를 치른다.

16강전은 월드컵이 끝난 이후인 7월 21일, 8강전은 8월 18일, 4강전은 9월 29일 개최된다. 결승전은 10월 24일 단판으로 열리며 우승팀에는 내년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 2010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대진(왼쪽이 홈 경기)

부천FC-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남양주 시민구단

용인시민축구단-성균관대학교

동아대학교-경주시민축구단

청주 직지FC-동국대학교

전주대학교-천안FC

이천시민축구단-숭실대학교

경희대학교-광주 광산FC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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