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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닛산챔피언스컵] MVP 나드손 "김남일 고맙다."


 

'원샷원킬' 나드손(24, 수원)이 3경기 연속 2골의 폭발력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나드손은 이번 대회에서 선전 젠리바오(중국), 포항 스틸러스(한국),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등과 맞붙은 3차례 경기에서 모두 2골씩 총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나드손의 6골 기록은 대회가 출범한 이후 개인 최다골이다.

나드손은 "좋은 패스와 공간 만들기로 내게 골넣을 찬스를 많이 제공해준 김남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일은 19일 요코하마전에서도 후반39분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며 나드손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올시즌 수원으로 이적해온 김남일은 나드손에게 직접 찾아가 "어떤 패스를 원하느냐"고 묻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다.

나드손은 "골은 들어갈 때가 되면 들어가는 것이다"고 자신하며 "올시즌 30-40골은 넣고 싶다"고 욕심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제주=최원창 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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