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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세이부전 2이닝 2K 무실점투


지바롯데, 12회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

[류한준기자] 이대은(지바롯데)가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대은은 3일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와 원정 경기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대은은 5-5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8회말 후지오카 다카히로에 이어 등판했다. 첫 타자 아키야마 쇼고를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구리먀아 타구미를 2구째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두 번째 아웃 카운틀 잡았다. 후속타자 아사무라 히데토도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8회말을 마쳤다.

이대은은 9회말 다시 마운드에 나왔다. 선두타자 나카무라 다케야를 초구에 2루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했다. 이어 나온 에르네스토 메히아는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와타나베 나오토도 3구째 3루수 앞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대은은 10회말 니시노 유지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그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4.55에서 4.40으로 낮췄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 7승 2패의 성적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두 팀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바롯데와 세이부는 5-5로 비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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