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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고양시에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완공


경기도 고양시에 세워질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가칭, Goyang NBC : Goyang National Baseball Center) 에 대한 관계기관 협정식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사용에 대한 협정식과 함께 훈련장 조감도도 발표됐다.

협정식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인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정식을 통해 세부적인 야구훈련장 건립 계획도 알려졌다.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지어질 야구훈련장은 6만220㎡(1만8천200여평)의 규모에 야구장 2면과 선수대기실 등 편의시설이 함께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7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당초 2011년쯤 지어질 것이라는 계획보다 1년 앞서 2010년 10월에 준공된다고 이날 협정식을 통해 발표됐다. 착공식은 다음달에 이뤄진다.

아구훈련장이 지어질 경우 앞으로 야구대표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 2009 제2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등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췄음에도 전용연습장이 없었던 불편함에서 벗어나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야구훈련장은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야구 동호회나 각급 학교 야구부의 신청을 받아 일반에 개방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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