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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개구단·마스코트, 우표로 선보인다


리그 소재 발행으로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리그를 소재로 한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

KBO와 우정사업본부는 KBO리그 관련 우표 10종(70만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기념우표 발행은 보통 국가적인 인물이나 사건,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에 대해서만 제작된다.

KBO 측은 "KBO 리그 기념 우표 발행은 프로야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스포츠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KBO 리그 기념 우표의 디자인은 10개 구단 로고가 담긴 모자와 구단 마스코트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마스코트 부분은 특수 인쇄인 유광(UV 래커)을 적용해 반짝거리는 느낌을 두드러지게 했다,

각 구단 로고 부분은 엠보싱을 가미헤 입체적인 느낌이 나는게 특징이다. 그 동안 스포츠와 관련한 기념 우표는 올림픽, 월드컵 등 주로 국제대회에 한해 발행됐다. 프로야구와 관련한 우표는 지난 2013년에 두 차례 발행됐다.

당시에는 故 최동원과 故 장효조를 기념하는 인물 우표가 발행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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