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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차전 시구자 가수 겸 연기자 유이 선정


넥센과 '특별한 인연' 유이…플레이오프 선전 기원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이를 초청했다.

유이는 넥센과 인연이 깊다. 퓨처스(2군)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성갑 감독의 친딸이기 때문이다. 유이는 이전에도 넥센 경기에서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적이 있다.

유이는 이번 플레이오프 시구를 앞두고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리고 긴장된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히어로즈가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이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콘서트 투어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아이돌 가수로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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